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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정보꿀팁

씨유내일보장택배

by 꿀팁요정! 2026.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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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유에 반값택배 말고 내일보장택배가 새로 생겼더라고요. 

우체국까지 가기 귀찮은 날이라 “6시까지만 접수하면 내일보장”이라는 말에 혹해서 바로 접수했어요. 

가격도 보니 우체국이랑 거의 같더라고요. 그럼 굳이 멀리 갈 필요 없지 싶어서 냉큼 보냈죠.

 

게다가 명절 연휴가 껴 있어서 일부러 더 빨리 보내려고 한 거였어요. 

수요일에 보내면 목요일 도착, 혹시 금요일에 다시 보내도 토요일엔 받을 수 있겠다 계산까지 끝냈는데… 웬걸요.

다음 날이 됐는데도 도착을 안 했다고 하더라고요.

 

결국 명절 연휴 이후에나 받을 수 있게 됐어요. 

내일보장이라더니 전혀 보장이 아니었어요. 문자 안내도 없고, 지연 안내도 없고, 보상 관련 안내는 더더욱 없었어요. 

제가 직접 검색해서 찾아보기 전까지는 보상 제도가 있는지도 몰랐을 거예요. 진짜 말 안 하면 그냥 넘어갈 뻔했어요.

 

문의도 너무 불편했어요. 홈페이지에 글 남겨도 소용없고, 온라인으로 문의 남길 창구도 사실상 없어요. 오로지 전화만 가능하더라고요. 

그런데 전화하면 계속 상담원이 통화 중이라고만 나오고 연결이 안 돼요. 몇 번을 시도하다가 결국 다음 날 아침에 겨우 연결됐어요.

 

이야기했더니 하루 지연 보상은 해준다고 하더라고요. 운임의 50%를 계좌로 환급해 준다면서 계좌번호 불러달라고 했고, 

5일 이내에 입금된다고 안내받았어요. 보상 제도는 있긴 한데, 안내도 없고, 

내가 먼저 따지지 않으면 조용히 넘어가는 구조 같아서 씁쓸했어요.

 

결론은, 급하게 보내야 하는 택배라면 내일보장이라는 말만 믿고 선택하는 건 위험할 수 있어요.

특히 연휴 앞두고는 더더욱요. 저는 이번에 제대로 배웠네요. 참고하시길 바라요. 진짜 말 안 하면 그냥 넘어갔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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